2014년 2월 27일에 이 블로그(나프란의 감성 누리사랑방)에 첫 글을 적었으니 나의 티스토리 생활이 벌써 만 6년차에 접어들었고, 티스토리 블로거로써의 역할은 지금도 ~ing중이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발을 내디딘 2014년도만 하더라도 블로그 초대장이 없으면 티스토리에 가입을 할 수 없었고, 초대장 있는 분들에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목적을 상세히 적어 보내야만 초대장을 어렵게 받을 수 있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포스팅 캡쳐)
그리고 그 당시엔 다음뷰나 믹시와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많이 있어서 방문자 수를 어렵지 않게 수천명 대로 모을 수 있었고, 덕분에 애드센스 역시 2달 안에는 환급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다음 뷰 메인 화면)
2014년 당시 다음뷰라는 플랫폼은 블로그를 하는 이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툴이었다.
(믹시 메인에 오른 포스팅)
(초대장 가입 방법이 사라진 지는 불과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초대장 없이 누구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활동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여하튼 티스토리와 함께 한 6년 남짓한 시간동안 나프란이 느끼고 있는 좋은 점 3가지 부터 얘기하자면, 첫 번째는 선(善)한 댓글이 대부분이라 블로그의 댓글을 통해 힘을 얻는다. 티스토리 역시 익명성이 보장되긴 하지만, 댓글을 남기는 대부분의 분들이 저마다 자신의 블로그를 애정하는 블로거이다 보니 다른 이들의 블로그에 글을 남길 때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주는 듯 싶다. (사실 이게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는 전문 분야의 블로그가 많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라면 느낄 텐데 포스팅의 퀄리티가 N사 블로그보다 훨씬 더 좋다는 점이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팅은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서라도 글의 퀄리티가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 세 번째는 점점 진화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애드센스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 툴들을 적용할 수 있고, 필요치 않는 부분들은 소통을 통해 과감하게 없애는 등 유저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느낌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
이 밖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 창출, html 편집을 활용한 스킨 변경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되시겠다. ㅎㅎ
끝으로 한가지 안 좋은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N사에서 검색 순위가 밀려 방문자 수가 N사 블로그 만큼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최근에 좀더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살려는 마음을 먹고 가장 먼저 도전하고 있는 게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인데, 앞으로도 나와의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로그 생활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written by_나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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