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14. 3. 29.
형형색색(形形色色), 봄꽃들의 향연!
형형색색(形形色色), 봄꽃들이 펼치는 향연에 누리사랑방 님들의 눈이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시골 길가에 핀 꽃과 낮은 언덕 위에 핀 꽃으로 봄의 기운을 충전하시길 바랄게요~ :) 길가에 핀 샛~노오란 수선화 입니다. 꽃봉오리가 하나, 둘, 세 개씩 맺은 꽃이 나란히 있어서 찍어봤어요. 노오란 꽃잎이 자연 천연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꽃송이가 핀 수선화도 있구요, 세 송이가 이쁘게 핀 수선화도 노오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수선화 옆에는 복숭아꽃과 싸리꽃도 한창입니다. 수줍은 자태의 분홍빛 복숭아꽃입니다. 마치 흰 눈을 뿌려놓은 듯한 싸리꽃이네요. 마당 둘레에 심은 동백나무에도 동백꽃이 멋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갑자기 노래 한구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