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함박웃음이 하루를 결정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웃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야이 XX야!!", 아침부터 아래층에서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지금은 방학시즌이라 부모님과 중학생 남자아이의 다툼이 있는지... 2018년의 지독하고, 무섭게 덥고 긴 여름의 아침이 불쾌하기 이를 데 없었네요.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올 여름의 더위는 마치 아프리카의 땡볕 아래에 있는 것처럼 너무나도 무덥습니다. 또한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로 인한 짜증도 번번이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조그만 실수 하나가 관계 속에서 싸움을 발생시키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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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덥고 짜증나면 남도 그렇다는 생각을 하며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하루를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인 제가 누군가의 남편, 가족이 되었을 때 꼭 지키고자 마음먹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침엔 억지로라도 웃자!'입니다. 아침의 웃음 한 번이 하루를 기분 좋게 하는 경험을 쭈~욱 해보면서, 또 아주 가끔 아침부터 기분 나쁜 일을 겪어보면서, 아침의 기분과 함박웃음 한 번이 하루를 결정하게 되는 순간을 종종 맞닥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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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좋게 만드는 기술 중의 하나가 '거울을 보며 소리 내어 자주 웃기' 라는 내용을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종종 이 방법을 애용하곤 하는데 효과가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수업을 하다 지쳐, 잠시 쉬는 시간에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크게 10초 정도만 웃어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경험을 한 뒤로 이 '웃음 케어법'을 좋아하게 되었네요.
이렇듯 웃음의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이 글을 읽는 이웃 분들도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고 억지로라도 웃어보세요. 분명 하루가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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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났건만 아직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하지만 이 계절도 '이 또한 지나가고' 언젠간 또다시 지금의 뜨거운 태양을 그리워하는 계절의 한 가운데에 서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을 제 모습 또한 어렴풋이 그려집니다. 막바지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웃어서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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