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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밤이 되니 칼칼하고 얼큰한 음식이 마구 생각납니다. 최근에 살이 찌는 느낌이 들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글로 승화시키며(?) 참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장맛비 내리는 날에 먹고 싶은 음식 3가지를 한번 뽑아봤습니다. 어쩌면 지금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내맘대로 랭킹 best3 입니다.^^
3위. 돼지국밥
3위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돼지국밥이 차지했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돼지고기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밥을 말아 한 숟갈 쓱삭 먹으면 장맛비와 잘 어울릴 듯 하네요.
2위. 팥칼국수
2위는 따끈따끈한 팥칼국수입니다. 새알 옹심이가 들어간 따뜻한 팥칼국수는 오늘처럼 비오는 날 먹으면 든든하게 허기진 배를 채워줄 것 같습니다.
1위. 동태찌개
장맛비 내리는 날 먹고 싶은 음식들 가운데 내맘대로 랭킹 1위는 동태찌개입니다.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매운 맛의 찌개와 동태 살을 얹어서 먹는 흰 쌀밥은 비오는 날 먹기에 안성맞춤인듯 하네요.
이밖에도 비오는 날엔 파전과 막걸리, 밀면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글로 남기다 보니 허기가 살짝 사라졌네요.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몸의 살들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밤 늦은 시간에는 야식을 안먹겠다 다짐해 봅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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