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손바닥 여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경남 고성 영현면에 위치한 영동둔치공원입니다.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텐데요, 영동둔치공원은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주차장이 넓어서 차박도 가능한 곳입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촌스런 축제'라는 타이틀로 동네 주민은 물론 고성 군민, 지역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소소한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 영동둔치공원은 수심이 얕고 계곡이 넓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고성군의 여름 핫플레이스 중 하나이죠.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촌스런 축제'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올 여름 휴가철에도 전 이곳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올 예정입니다.
고성읍 기준으로 약 20분~25분 정도면 찾을 수 있는 영동둔치공원은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서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영동둔치공원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바닥이 돌멩이로 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놀이용 슈즈를 신기를 권장하고, 물이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영동둔치공원의 계곡은 인근 영천강에서 흘러 든 물로써 여름이면 고성군민들에게 자연 워터파크를 제공하는 멋진 장소입니다.
그리고 공원 맞은편으로는 황금빛 금계국이 피어서 길을 따라 걸으니 마치 '앞으론 '꽃길'만 걸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경남 고성에 위치한 영동둔치공원 계곡에서 시원하게 힐링하며 더위를 물리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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