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감성노트 2015. 8. 25. 우리는 왜 아날로그 시절을 그리워 할까? 거리에는 이미 책 대여점이나 비디오 테이프 대여하는 곳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거리에서 자주 듣곤 하던 최신가요의 노랫가락도 듣기가 힘든 시절이 되었습니다. 저작권의 유무가 크게 중요하지 않던 20여년 전의 아날로그 시절, 특히 성탄절 즈음이 되면 캐롤과 음악이 거리를 뒤덮곤 하던 축제 아닌 축제가 자주 펼쳐지곤 했는데 그 시절이 이제는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아서 그리울 때가 있네요. [아날로그(analogue)의 뜻 - 위키트리 참조] 아날로그(analogue)의 사전적인 뜻은 어떤 자료를 '길이'나 '각도' 또는 '전류'와 같이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들을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일을 의미한다. 자동차의 속도를 바늘의 각도로 표시해주는 속도 측정계나 수은주의 길이로 온도를 나타내는 온도.. 감성노트 2014. 5. 1. 난 '디지털 홍수'를 이렇게 피한다! 바야흐로, 정보가 넘쳐 나는 세상입니다. 심지어 정보를 서로 주겠다고 난리입니다. 그리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미국에 있는 유명한 드레스도 클릭 한 번으로 구입 가능한 시대입니다. 흔히 말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 많은 정보들 중에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심지어 거짓 정보를 여론몰이 하여 참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마녀사냥', '신상털기' 등으로 불리는 프라이버스 침해는 디지털 정보 범람에 따른 새로운 문젯거리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견이 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이라는 고어가 있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백번 듣는 것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