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신문 칼럼으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초식 동물들의 목숨 걸고 달리기! 대부분의 육식 동물인 사자나 표범, 하이애나 등은 일반적으로 500 미터 이상을 전력 질주하게 되면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생명이 위험해 져서 사냥을 위해서는 대개 500 미터 안에서 승부를 결정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되는 초식 동물들은 500 미터 안에서만 잡히지 않으면 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육식 동물의 사냥이 성공할 확률은 2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육식 동물은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달리지만 초식 동물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달리기 때문이죠.
신문 칼럼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지금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을까?'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목숨을 걸 만큼 간절하지 않은 생각과 마음으로 단지 한 끼 식사를 위해 달리는 육식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500 미터만 전력으로 달리다가 이내 포기해 버리고 마는 모습은 아닐까?
생각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달리는 초식동물처럼 전력을 다해 뛰어가야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을 들이면서 생각과 말과 행동이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일요일이 다가는 시간에...목숨 걸고 달릴 준비를 마친 나프란.
written by_나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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