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연꽃이 뿜뿜! 고성생태학습관 연꽃 공원 (경남 고성 가볼만한 곳)

이른 점심을 후다닥 먹고는 오늘의 손바닥 여행지인 고성생태학습관 연꽃 공원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날이 흐려 햇살은 없었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핀 연꽃을 보니 눈의 호강은 물론 기분마저 상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바람에 나부끼는 연꽃들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생태학습관 주위에 조성된 연꽃 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바람쐬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평일 낮이라 사람도 적고 바람도 시원해서 연꽃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네요. 

흰색 연꽃을 보니 순수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화려하면서도 여러 색깔의 연꽃을 저는 참으로 좋아하는데요, 생태학습관 연꽃공원의 연꽃들은 꽃잎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올망졸망한 예쁨이 느껴져서 구경을 잘하고 왔습니다. 

알록달록한 연꽃들은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특권이죠. 눈이 즐거워 집니다. ㅎㅎ

7월이 되면 연꽃들이 하나 둘 피어서 이곳, 저곳 연꽃을 보러 다니는 연꽃 투어를 하는데, 특히 이곳 경남 고성에는 상리 연꽃 공원을 비롯하여 연꽃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바다를 느끼기 위해 여름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는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연꽃을 보기 위함입니다. ㅋ

오늘의 손바닥 여행은 고성읍에서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고성생태학습관 연꽃 공원이었습니다. 

올여름엔 여름맞이 연꽃 투어 어떠신가요?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바르고, 거리두기는 철저히 지키며 공원을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