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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

기분 전환엔 역시 '최애곡' 감상 (feat.서태지 '아이들의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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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인해 벌써 휴가(?) 생활 3일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 의도하지 않게 쉬게 되니 마음이 그닥 편하지 않네요. 밀린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포스팅을 하곤 있지만 마냥 기분이 좋을 수만은 없는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서태지 콘서트

 

 대개 기분이 우울하고 센치해지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cheer up~!!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역시 좋아하는 뮤지션이 많지는 않은데 그 중 유독 '서태지'를 대장으로 모시며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열렬한 '마니아'로 지내고 있습니다.


서태지 콘서트


 학창 시절 유독 힘이 들땐 '교실 이데아'를 노래방에서 크게 외쳐대며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구요, 가장 최근에는(벌써 2년이 다 되어가군요..) 친한 동생이랑 방탄이랑 조인했던 콘서트를 보러 서울을 다녀오기도 했네요.

 


 (여담이지만 20곡이 넘는 곡을 뛰면서 따라부르는데 가사도 보질 않고 노랫말이 기억이 나 스스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ㅎ)

 오늘 기분 전환을 위해 들었던 곡 중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의 눈으로'라는 곡입니다.


 

 '아이들의 두 눈 속에서 나는 느끼고 있어. 다시 아이들의 맘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 살 한 살 나일 먹어가네. 새삼 두려운 건 무엇일까. 그리운 어린 시절...'


서태지 콘서트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벌써 1,000명이 넘었다는 뉴스 보도가 들리는군요. 국민들이 다함께 힘을 합치고 있으니 곧 종식이 되긴 하겠지만, 하루 빨리 이 우울한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


 요즘처럼 무거운 공기가 주위를 감쌀 때엔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 한 곡 들으며 조금이나마 기분을 전환시키고, 일부러라도 밝게 웃는 습관을 길러보자고 스스로도 주문을 걸어봅니다. 이웃님들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