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016. 4. 2.
[독서 취미] 시집(詩集) 읽는 나프란의 두 번째 이야기-서른, 잔치는 끝났다
나프란이 두 번째로 추천하는 시집은 최영미 시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입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에 서른 잔치가 끝났기 때문에 잔칫집의 시끌벅적함이 어느 정도 가셨지만 청춘의 경계선과도 같은 나이인 '서른'의 의미를 이 시집(詩集)을 통해 다시금 공감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시집인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창작과 비평사에서 1994년도에 펴낸 책으로써 최영미 시인의 직설적이고도 도발적인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신정환씨가 방송을 했을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가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시집이라 흥미있게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 1부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