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2020년 12월의 이 상황들이 찬란하게 다가 올 2021년의 '평범한 일상'을 위한 복선이 되길 바라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응원을 보내며 하루 빨리 우리도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력이 생겨서 코로나 따위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2020년을 돌이켜 보면 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드네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만큼 힘든 한해를 보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유명한 글귀가 있죠. 힘들 때도, 혹은 기쁜 시간들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명제 앞에선 추억이 될 뿐입니다. 훗날 2020년을 기억했을 때 '그땐 그랬지'하며 콧방귀 뀌고 가볍게 웃을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해 봅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응원의 기도를 드리며, 아울러 거리 두기 2.5단계로 격상한 수도권과 거리 두기 2단계가 12월 8일 0시부터 시작하는 우리 지역에도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 

2020년의 12월, 코로나19와 함께 했던 한해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해서 그 결과물로 찬란한 2021년을 맞이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