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제가 살고 있는 이곳 경남 고성에도 확진자 한 명이 발생한 상황이라 평화롭고 조용하기만 한 동네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대한민국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불청객, 코로나 19로 인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 공부방 등도 휴원을 권고 받고 저역시도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해 일주일간 강제(?) 휴가에 들어갔네요. ㅜㅜ
(출처-kbs뉴스 홈페이지)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물리쳐야 할 시점으로써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비판하기 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신천지'를 비롯한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고 코로나19를 전파한 이들에게는 분명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끔씩 군의 공식밴드나 SNS 상의 '카더라' 통신은 지금의 상황에선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고 오히려 분란만 조장하고 있는데요, 몇몇 분들의 이러한 불완전한 정보를 거를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정부나 신문의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부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확신으로 2020년의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과 또 저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구 시민들과 아울러 함께 힘을 합쳐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화이팅하시길 응원하며 더불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결되어 전보다 더 행복한 대한민국의 봄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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