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00만원의 2020 제3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이 열립니다.

 취미로 하고 있는 디카시(詩)에 관한 포스팅을 몇 번 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제3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에 관한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카시 관련 여러 행사도 연기가 되어서 2020년에 만나는 첫 공모전이 되겠네요.

 총 상금이 400만원으로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의 디카시 공모전은 한국디카시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합니다. 기간은 2020년 5월 25일 월요일부터 6월 20일 토요일까지이며 3작품 이내로 출품이 가능합니다. 시상식은 2020년 7월 11일 토요일에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 있는 장산숲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순간의 영상을 포착하고 5행 이내의 짧은 글이 더해진 디카시(詩)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놀이로써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문학이라 할 수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경남 고성에서 시작된 디카시는 이젠 지역과 나라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적 행사가 되었습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디카시 공모전이 열리고 미국에도 디카시가 진출을 해서 '문학 한류'로써의 역할을 기대케 하고 있네요. 

 저또한 디카시를 즐기는 문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디카시의 저변 확대와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시놀이'로써의 디카시를 즐겨봐야 겠습니다.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

 2020년에 처음으로 열리는 제3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은 '한국 디카시 연구소'를 검색해서 나오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배너를 통해 응모를 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응모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