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15. 6. 23.
난 대학 다닐 때 이런 알바도 해봤다?! - 나프란의 이색알바 도전기
바야흐로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청춘과 낭만의 상징인 대학생들은 학비를 마련하랴 알바에 한창일 테지요. 저역시 10여년 전에는 열심히 알바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엔 여러가지 알바를 했더랬죠. 흔하디 흔한 서빙이나 공장일은 물론, 초등학교 담 둘레에 페인트로 벽화를 그리는 일도 했습니다. 이 작업을 할 때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아저씨, 태권브이도 그려주세요!"하고 외치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실 그당시에 저는 초보 일꾼이라 테두리안에 색칠만 하고 있었습니다. ㅋ 그리고 사천에 있는 경비행장 청소를 한 적이 있는데 이 일은 새벽 6시에 시작해서 오전 11시나 정오쯤에 마치는데도 일당이 무려 6~7만원이나 되는 알바였습니다. 물론 그만큼 일은 힘들고 폐기물을 치워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