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여행/고성~ 방가 :D 2021. 5. 5. 어린이날 놀러가기 좋은 곳, 고성 당항포 관광지 해마다 5월 5일은 꿈과 희망의 상징인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 날입니다. 물론 평소에도 어린이를 위해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지만 특히 어린이날만큼은 우리 아이들을 무한한 애정의 눈빛으로 보듬을 수 있어야 하겠어요. 어린이날에 놀러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경남 고성에 있는 당항포 관광지인데요. 어린이날에는 밤 10시까지 야외 행사장을 개장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경남 고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룡들의 모습도 눈에 띄네요. ㅎㅎ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실물 크기의 공룡들과 알록달록 예쁜 꽃들, 여유와 낭만을 야외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경남 고성의 당항포 관광지는 넓은 행사장과 턱이 없는 열린 관광지로써의 특징이 있는 고성의 명소 가운데 하나예요. 어린.. 1인칭 시점 2016. 5. 4. 5월 가정의 달이 기쁘지 않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맑고 푸른 하늘과 싱그런 신록이 봄의 희망을 안기는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인 5월입니다. 해마다 오월이 되면 5일의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비롯하여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있는 기념일이 많이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행복한 가족들이 나들이 하는 장면들을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행복한 계절에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은 오히려 5월을 더욱 힘겹게 보내곤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부모님이 없어서 어린이날에 선물은 커녕 기념일의 존재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자녀가 없거나 혹은 자식과의 인연을 끊고 사는 우리의 부모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들이 느끼는 5월은 어쩌면 거리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웃음짓는 가족들의 행복의 크기만큼이나 불행을 더 느낄지도.. 감성노트 2015. 5. 4. 어린이날 선물의 시대별 변화 저는 70년대 끝자락에 태어난, 지금은 서른 중반을 지난 남자사람입니다. 제가 초등학교(그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죠.) 다닐 때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어마무시하게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날인 5월 4일에 선물을 한아름 받을 수 있었고 일찍 수업을 마쳤기 때문이죠. 그 당시를 추억해 보면 각 반에는 40여명 가량의 학생들이 있었고 약 절반 정도의 학부모님들은 학생수만큼 선물을 사서 학교로 부치곤 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의 오랜 전통인 품앗이 개념의 선물 받기 행사였습니다. 제가 태어나지도 않았던, '풍문으로만 들은' 50~60년대에는 사탕이나 먹을거리 등이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누구나 배고픈 시절이었기 때문에 먹거리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