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16. 3. 28.
아이를 위한 사랑의 매는 없다?!
이웃 블로그에 글을 구경하러 잠시 들렀다가 우연히 '사랑의 매는 없다'라는 문구의 애드센스 광고를 봤습니다. 힘없는 아이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하는 끔직한 뉴스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거리가 되는 한국 사회에선 앞서 본 광고의 문구가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네요. 이유를 불문하고 아이를 때리고 매질하는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 내 자녀를 낳아 기르지 않아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저역시 어린 시절 부모님께 이유없이 맞아 본 적은 없기 때문에 더욱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거울 효과'라고 했던가요? 어린 시절 폭력으로 고통 받던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또다시 그러한 폭력을 되물림 할 확률이 반 이상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