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노트
2020. 3. 5.
시골집 풍경, 겨울은 가고 봄은 올 것이고 여전히 꽃은 핍니다. (봄꽃 핀 시골집)
뉴스를 보면 매일이 패닉이지만 거리의 사람들과 주위 이웃들은 당면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그리고 담대하게 하루를 힘차게 살며 이겨내는 듯 합니다. 저역시도 당장 '밥벌이'가 되지 않다보니 걱정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크게 웃으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다같이 함께 화이팅해서 이 위기를 꼭 극복해 봅시다! 아자자자~^^ 낮에는 부모님이 계신 시골집에 잠시 다녀왔어요. 어머니께서 초밥을 좋아하셔서 읍내에 있는 초밥집에서 롤과 초밥을 조금 사들고 약 15분 정도 거러에 있는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읍에서도 꽤 떨어진 고성 삼산면의 작은 동네에 있는 부모님댁은 겨울 밤이면 수만 개의 별을 볼 수 있고 반딧불이와 사슴벌레, 올챙이와 두꺼비도 자주 보는 아주 공기좋은 전형적인 시골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