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2020. 5. 23.
마창대교 뷰가 좋은 마산 가포 해안변 공원(창원 가볼만한 곳)
햇살 좋은 5월, 낮 시간 잠깐 시간이 나서 제가 태어나고 중학교 때까지 살던 마음의 고향인 마산에 들렀습니다. (지금은 마산이라는 지명 대신 통합 창원시로 불리는 그 마산이지요.) 그리고 전부터 가고 싶었던 마산 가포 해안변 공원을 다녀왔네요. 어린 시절 가포는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소풍 장소로 기억되던 작은 시골 마을 같은 풍경이었는데 지금은 공장도 많이 들어서고 카페와 펜션 등이 곳곳에 들어서서 조용한 여행지처럼 느껴집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은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 한적한데다 마산의 바다와 마창대교가 어우러져 멋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면 마창대교 불빛들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엔 밤에 잠시 다녀와야지...하고 마음 먹었네요.) 작은 전망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