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20. 5. 30.
기레기는 왜 기레기인가?! 정신 똑띠 차리기 :D
신문과 뉴스가 언론을 장악하다시피 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무렵, 집에선 중앙일보를 구독하고 있었다. 야자(야간 자율학습)를 마치고 밤 10시가 넘어 집으로 오면 씻고 쇼파에 기대 앉아 신문을 읽곤 했다. 뉴스에선 볼 수 없는 좀더 디테일한 내용들과 정치와 관련한 정보들을 보며 그땐 그 내용들이 마냥 사실이겠거니 하며 믿곤 했었다. 그러다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가 왔고 2000년대가 되자 인터넷이 보편화, 대중화 되면서 때로는 신문이나 뉴스보다 더 강력한 목소리를 인터넷 매체들이 쏟아내곤 했다. 그리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여 거짓 정보들도 시나브로 늘어나게 되었고,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그러한 거짓 정보들의 진위를 구분하는게 쉽진 않았다. 그 시절 한 친구 덕분에 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