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에 처음 가 본 광화문 거리와 경복궁 입니다.
지방, 특히 시골에 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건데요, 서울에 한 번 가는 것이 생각 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세종대왕님께서 반겨주고 계셨지요. 흐흐
경복궁으로 이어진 거리에는 사람들이 붐볐고 특히 여러 외국인들이 저마다 자국의 특징적인 물품들을 부스에서 판매 하고 있었는데요, 지나가면서 이 곳 저 곳을 구경하며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 맞은 편 공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자메이카(?)풍의 댄스를 선보이는 젊은이들도 있었습니다. 신나고 흥겨웠죠. :)
여러 즐거운 구경거리들을 뒤로 하고 난생 처음 접한 경복궁 안으로 들어갑니다. 쿄쿄쿄
경복궁을 지키는 돌사자상도 우뚝 서 있습니다.
드디어 경복궁으로 들어갑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별안간 조선 시대로 온 것 같네요.
역시 여행의 참맛은 TV속에서의 간접경험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달달합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꽤 보입니다.
가족나들이 하는 훈훈한 모습도 눈에 띄구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한 복판의 참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호호 :)
경복궁의 하이라이트-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경회루의 아름다운 모습인데요, 연못 위에 둥둥 떠 있는 오리들과 함께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
끝으로 근정전의 근엄한 내부입니다.
1년에 한 두 번씩은 서울에 가서 이 곳, 저 곳 가고 싶은 곳을 둘러보고 오는데요, 경복궁과 광화문을 둘러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들러 경관을 구경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에 있는 훌륭한 유적들을 둘러보면서 다시 한 번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깨닫습니다. 아울러 '대한국인' 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네요.
이상 촌놈 나프란의 서울 나들이였습니다. :)
_written by 나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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