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15. 5. 15.
계절의 여왕 5월(May)에 어울리는 시(詩) 3편.
May!!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은 부푼 마음처럼 날씨가 상쾌합니다. 맑은 하늘의 쪽빛을 바라보며 5월에 어울리는 시(詩) 3편을 부칩니다. 맑은 하늘바다에서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읽기 좋은 시(詩)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과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