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고성~ 방가 :D
2020. 6. 26.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 전시관을 다녀오다(경남 고성 가볼만한 곳)
장맛비가 물러나고 맑은 하늘과 하얀 구름이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오전에 오늘의 손바닥 여행으로 경남 고성군 거류면에 위치한 엄홍길 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경남 고성군 출신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1985년 부터 23년 동안 히말라야의 8000m이상 16좌를 모두 완등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고 그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홍길 기념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저는 엄홍길 전시관 인근을 지난 적은 많았지만 전시관 내부를 관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깔끔한 내부와 영상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곳이었습니다. 영상관으로 들어가면 엄홍길 대장이 완등한 히말라야 산행의 영상도 보실 수가 있고, 바닥에는 엄홍길 대장을 희화화한 LED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엄홍길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며 입장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