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2020. 2. 25.
캐쥬얼한 마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통영 청마 문학관
코로나19로 지역 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어둡고 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힘을 내서 보다 더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자고 다짐해 봅니다. 다들 힘내십시오~! 시간이 날 때면 종종 경남고성에서 차로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근처 도시 통영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오곤 합니다. 한국의 나폴리로도 불리는 통영에는 문학관과 공원, 동피랑 마을을 비롯한 벽화 마을과 루지 시설 등의 여가 시설이 많아서 여행을 하기에는 무척이나 좋은 곳입니다. 도시의 면적이나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한 곳이 또한 통영이기도 한데요, '깃발'이라는 시(詩)로도 유명한 유치환 시인의 청마 문학관도 통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청마 문학관은 이순신 공원에서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