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14. 10. 19.
<체게바라 평전>을 읽고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진 리얼리스트, 을 읽고 우리 사회에선 흔히 좌파나 우파, 아니면 중도. 이런 식으로 정치나 경제 성향을 단정 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요즘 쉽게 들을 수 있는 ‘종북 좌파’니 ‘중도 우파’라는 단어들도 결국은 너무 쉽게 남을 판단함으로 인해 내뱉는 말인 것 같다. 체게바라 역시 사회주의 사상을 옹호한 것은 사실이지만 평전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 시대의 상황 속에서는 부의 불평등과 또 가진 자들에 억압받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기 때문에 ‘좌파’니 ‘우파’, 이렇게 단정 짓는 것은 편협된 시각이고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각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천식을 앓으면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뚜렷한 확신으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