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2014. 5. 10.
문화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곳-경남 김해 감성 여행
지금도 아련한 그 이름 . 김해를 찾는 분들에게 故노무현 대통령의 숨결이 남아있는 봉하마을은 한 번 쯤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故노무현 대통령 시절 생태 복원 사업을 했다는 화포천 습지 입구에는 이라는 나무 팻말이 화포천 습지길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화포천 습지는 그 면적이 2.68 ㎢ 에 이르고 그 주위에는 둘레길을 형성하고 있어 생태견학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이 습지에는 베스, 블루길 등의 외래어종 때문에 토종 물고기들의 수가 줄어든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네요. 김해 평야와 김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분성 산성에서 내려다 본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발을 딛고 있는 산성은 드라마 김수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왜적 침입에 대비한 성으로써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