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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테이프를 넣어서 보던 기동전사건담 만화영화에 적지않게 충격을 받은 적이 있어요.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일이지만 그 당시 저의 꿈이 한동안 건담을 조종하는 조종사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용돈을 모아서 건담 피규어를 사서 조립하는 게 너무나 재미있었고, 늘 적은 용돈에 갖고 싶은 건담이 많아서 '나이가 많아지면 돈을 모아서 꼭 건담을 사야지' 했던 기억도 나네요.
며칠 전에 주문했던 작지만 정교한 건담 컨퍼지 피규어가 도착해서 간단한 조립을 마치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더불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드래곤볼의 손오공도 함께 세워 봤어요.
크기는 대략 6~7cm 정도 되는 건담 컨버지 피규어는 저도 이번에 처음 구매해 봤는데 조립 과정이 간단하고, 정교한 멋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건 건담 버사고, 대쉬 건담, 네오 건담인데 나름 귀엽고 멋지네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어른이(?)들이 키덜트 취미로 건담 피규어 수집을 하고 있죠. 건담은 그 종류도 대략 수백가지 이상이 되고, 앞으로도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건담 마니아들에겐 끝없는 수집 욕구를 부를 듯 하네요.
(초사이어인 손오공)
간간이 이런 취미 생활은 기분 전환용으로 좋은 듯 합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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