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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책 읽기 좋은 금요일 밤이네요. 오늘은 제가 시(詩) 창작을 할 때 도움을 받고 있는 책 2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의 제목은 '무한화서'와 '시클'로서 시를 쓰거나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전 문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직 정식 등단은 하지 못했지만 틈틈이 시(詩)를 쓰고 문예지에 등재를 하고 있습니다. 물질이 지배하는 지금같은 시대에서 시(詩)를 창작하면, 뭔가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책을 읽고 시를 쓰는 동안은 잠시나마 현실의 문제를 잊곤 합니다.
첫번째 소개해 드릴 책은 하린 작가의 '시클'로써 '슬럼프에 빠진 당신에게 찾아온 21가지 질문'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의 시를 예시로 들면서 실질적으로 시를 창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詩) 창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두번째 소개해 드릴 책은 이성복 작가의 '무한화서'인데요,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접해봤을 법한 아주 유명한 책이죠.
무한화서는 저자가 2002년 부터 2015년까지 대학원에서 시 창작 강좌 수업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짧은 글에 담긴 큰 울림이 인상적인 시 창작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번 한 주는 장맛비가 꽤 오랫동안 내리네요.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금요일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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