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해봤던 우표수집

 이번에 소개할 아날로그 취미는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우표수집입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분들 있으시죠?

 저도 가끔 이 우표들을 볼 때면 옛 추억의 감상에 잠기곤 합니다.

 

 

 이승만 대통령 취임우표도 보이구요, 가운데 자리쯤엔 해방조선이 찍힌 우표도 보입니다.

물론 이승만 대통령의 취임시기나 우리나라가 해방된 시기에 구입한 건 아닙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국의 만화영화 캐릭터 우표입니다.

 뽀로로와 뿌까, 로보카 폴리도 보이는 군요.

 참 이것들은 스티커 우표라서 아이들에게 함부로 보여줬을 경우 부작용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도 조카에게 선물해 줬더니 공책에 다 붙여버렸습니다. ㅠ.ㅠ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붙이기 아까울  만큼 디자인이 이쁩니다. ^^:

 

 

 

 최근에 나온 우표부터 오래전에 나왔던 시트 여러장입니다. 대한엑스포 기념우표에 있는 '꿈돌이' 가 또다시 추억의 감성을 새록새록 돋우는 군요. ㅎㅎ

 

 

 

 외국우표도 여러장 있습니다. 두 번째 줄 두번 째에 있는 우표는 베트남 전쟁 당시의 소인이 찍힌 우표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와 가장 최근 퇴임하신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입니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기념 우표는 전지로 보관하고 있구요.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http://www.epost.go.kr) 에 가면 이렇게 우표가 붙여진 봉투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추억 돋는 아날로그 취미 잘 보셨나요?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표수집의 묘미도 추억을 수집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구요. 조금씩, 조금씩 모은 우표가 어느덧 몇 천장이 된 것을 보면 취미 역시 재미가 있고 또 그 취미에서 의미를 찾을 때에 진정한 의미의 취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적인 우표수집, 여러분께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