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2020. 3. 6.
문득, 오늘은
꽤나 감성적인 나는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들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주택을 짓고 수영장을 만들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나만을 위한 목표는 아닐까...하는 생각! 물론 내가 그리는 꿈이 이루어진다면 부모님과 형제들은 좋아할 것이고,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가끔씩 기부도 하고, 이따금씩 봉사도 하며 지낸다는 변명으로 스스로에게 '이타적인 삶'이라는 상을 내리지만 아직도 한참 부족한 듯 싶다. 사람은 저마다 행동하는 양식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다르고 쫓고자 하는 가치관 역시 다양함은 분명하다. 또한 누군가의 삶이 개인적이라고 해서, 또는 자신의 삶과 다르다고 해서 그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할 자격 역시 개인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