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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요즘 가장 핫!한 베스트셀러 '더 해빙'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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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에 있는 영풍문고에 들러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사와서 읽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더 해빙(The Having)'이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체 내용중 약 3/5정도를 읽고 있으며 휴일을 맞아 책의 내용과 책에 대한 저의 느낌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더 해빙


 우선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꽤 오랜 시간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했고, 저의 간절한 목표 가운데 하나인 주택을 사고, 수영장을 만들고 재미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함도 있었어요. 


이서윤 홍주연


 책의 맥락은 운명 컨설턴트이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구루' 이서윤 씨와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며 부자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 홍주연 씨의 대화 내용이 이 책의 전체적인 전개 방식입니다.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오랜 기간 차지하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겠지만, 책을 읽어보며 드는 생각은 호불호가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이며, 아니나 다를까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니 부정적인 시각으로 '더 해빙'을 소개하는 글이 제법 보였습니다.


더 해빙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의 내용 가운데 제게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돈에 대한 생각, 특히 소비에 대한 고정 관념을 바꾸게끔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떤 물건을 살 때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하는 고민을 해야 했다면, '더 해빙' 에서는 이 물건을 살 때 '과연 나는 편안한 마음이며 기분이 좋은가, 좋지 않은가?'에 관한 고민이었어요. 


베스트셀러 더 해빙


 그리고 물건을 살 때 기분이 좋고 편안하다면 그건 옳은 소비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 소비를 하지 않는게 맞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삶에 관한 방향 또한 소비와 비슷한데요, 편안한 마음과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운 마음가짐을 통해 운(運)과 부(副)가 들어온다는 부분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너무 맹신하지는 않되, 소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데는 도움이 된 책인 듯 합니다. 또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끔 노력하고, 늘 자연스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애써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더 해빙 이서윤


 저는 독서하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고, 특히 자신의 삶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독서라는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를 통해 제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 해빙'이 좋고 싫고는 독자 개개인의 판단이지만, 한 번 읽어보시는 건 괜찮을 듯 하네요. 아울러 이곳을 방문하는 이웃님들 모두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written by_나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