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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사랑] 이문세
- 8090 추억을 공유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노래를 듣고 첫사랑을 떠올렸을 것 같은 상당히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마음이 울적한 새벽에 소주 한 잔 마신 채 잠이 오지 않는데 밖의 빗소리와 함께 들으면 눈가에 눈물이 고이곤 하죠.
2.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예민
- 순수하고 맑은 노랫말과 예민씨 특유의 음색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노래입니다. 소설
<소나기>가 생각나는 건 비단 저뿐만은 아닐 듯 싶네요.
3. [Let it be] 비틀즈
- 수식어가 필요없는 그룹이죠. 비틀즈의 [Let it be]
4.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
- 봄이면 봄마다 떠오르는 그 노래. 봄만 되면 왠지 벚꽃이 흩날릴 것만 같고 또 이 노래가 주위를 가득 채울 것만 같고 누군가와 손 잡고 꽃길을 걷는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벚꽃연금! 아니 <벚꽃 엔딩>.
5. [나의 노래] 김광석
- 힘들 때 내게 힘을 주는 故김광석 형님의 <나의 노래>.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
6.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자전거 탄 풍경
- 영화 <클래식>에 삽입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던 아날로그 감성의 노래. 개인적으로는 이 분들 콘서트에 두 번 갔었는데 잔잔하게 주위를 물들이는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
7. [없는게 메리트] 옥상 달빛
- 현대 청춘의 고뇌와 또 그것을 극복키 위한 다짐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노래. 꾸미지 않은 음색과 꾸밈 없는 악기 연주가 두 분의 여성 보컬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룹 이름도 <옥상 달빛> 지극히 아날로그 적이죠? ㅎㅎ
이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나프란이 추천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노래였습니다.
혹시 추천하고 싶은 아날로그 적인 노래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들어보겠습니다.
5월에는 날씨처럼, 기쁜 소식만 전해지는 대한민국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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