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고성~ 방가 :D

고성 소을비포진성(동화마을)에서의 여유와 쉼

반응형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제가 마음이 바쁘거나 지칠 때 찾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경남 고성군은 작은 군이다 보니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진 않지만, 특히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넓은 공간과 아름다운 경치에 비해 방문객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 

저는 이곳을 종종 방문하는데요, 지난 방문 때와는 다르게 성곽 바닥의 잔디는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소을비포성지의 성곽 이곳저곳에 있는 돌 계단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봅니다. 

답답했던 저의 기분도 조금은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조선 시대 수군들이 전투를 위해 해한 벽에 쌓은 성곽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성 소을비포성지가 있는 고성군 하일면의 동화마을은 바다의 모습과 경치 풍경도 아름다워서 아무 생각없이 넋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한결 평화롭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이 너무 바쁘게 흘러간다고 느낄 때나 마음이 조금 지칠 때, 그땐 고성 소을비포진성에 올라 쉼과 여유를 느끼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8월이 되자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두 물 자주 마시고, 건강하게 여름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