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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고성~ 방가 :D

허수아비도 창의 융합형! 소가야 문화제에서 만난 허수아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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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밥 허수아비와 미니언즈 허수아비, 엘사, 레옹 등 다양한 모양의 허수아비를 지난 주말 소가야 문화제 거리 전시회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스펀지밥 허수아비

스펀지밥과 허수아비가 결합한 현대식 창의 융합형 허수아비입니다. 

엘사와 곰돌이 푸도 허수아비로 등장했어요. 

밤에 보면 무서울 듯한 레옹도 실은 허수아비입니다.

2년 마다 한번씩 열리는 경남 고성군의 소가야 문화제는 올해로 벌써 43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열렸던 군민 노래자랑이나 불꽃놀이 등의 야외행사를 하지 았았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문화제 행사가 대폭 축소되었고, 그마저도 거리 전시회 등으로 대체되었네요. 

제43회 소가야 문화제

지난 금, 토, 일 3일 동안 읍내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제 43회 소가야 문화제 중에서 거리 전시회로 열린 허수아비전과 디카시전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가야 문화제 디카시

송학천 일대에 전시되어 있는 디카시전은 소가야 문화제가 마무리되어도 10월 24일까지 계속 전시한다고 하니 근처에 오실 일이 있다면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잘 익은 벼와 특이한 모양의 허수아비들이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 



하늘이 맑고 높고 날씨가 정말 '가을가을' 하네요. 이웃님들 모두 명절 잘 보내시고, 좋은 일 많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