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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고성~ 방가 :D

각양각색 연꽃을 수놓은 상리연꽃공원 (경남 고성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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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며칠에 걸쳐서 온다는 예보를 듣고 어제 오전에 부랴부랴 연꽃을 보러 상리연꽃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다녀왔을 땐 꽃망울만 머금고 있었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갔어요. 


상리연꽃공원


평일 오전이었지만 연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제법 보였고, 저또한  을 보며 월요일 아침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성 상리면에 있는 상리연꽃공원에는 모양과 색깔이 다른 연꽃들이 모둠을 이뤄 피어 있었고, 곧 절정을 이룰 듯이 보였어요.


상리연꽃공원 연꽃


연꽃은 모양도 예쁘고 꽃이 화려해서 개인적으론 가장 좋아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연꽃은 보통 7~8월에 피는데 아시아 남부와 호주 북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 시대의 기와에도 연꽃무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 부터 연꽃을 재배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상리연꽃공원 징검다리물이 제법 깊은 듯한 상리연꽃공원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색다른 재미도 만끽합니다.



상리연꽃공원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우리 지역의 명소 중의 하나로써, 이번 주말 즈음에는 연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월요일 오전에 제가 좋아하는 꽃을 보며 일주일을 시작할 수 있어서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열어갈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생기네요. 





장맛비에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라며 비오는 화요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