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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이번 주말 무료 승선으로 돝섬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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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 섬 중에서 최초로 해상 유원지가 된 돝섬을 아시는지요? 마산에 살고 있거나 마산을 고향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 봤음직한 돝섬 해상유원지가 터미널 이전을 준비하면서 1월 30일 토요일에 승선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돝섬 무료 승선

 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겨울 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저역시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돝섬으로 주말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마산 돝섬 해상유원지

 저는 예닐곱살 무렵부터 스무살을 훨씬 넘어서까지 섬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섬을 걷는 둘레길이 좋아서 돝섬을 즐겨 찾곤 했습니다.

 

 특히 서커스를 구경하고 책받침을 샀던 기억과 호랑이와 백곰 등의 흔히 볼 수 없던 동물들을 구경한 기억, 바이킹과 범버카 등의 놀이기구를 바다를 배경삼아 탔던 추억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돝섬은 저에겐 정말 애틋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마산 돝섬 전경

  돝섬이 생긴 지가 벌써 3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켜켜이 쌓인 만큼 추억도 많이 쌓여 있는 해상유원지에서 승선료와 입장료의 부담없이 많은 분들이 주말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마산 돝섬 해피랜드

 지금은 통합 창원시로 이름이 바뀐 옛 마산의 명물인 돝섬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시간여행을 함께 떠나보아요~ :)

 

written by_나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