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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

1장의 사진으로 보는 나프란의 정치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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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제 의견이 무조건 옳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아울러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세상은 바뀌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세계 사람들이 누구나 인정할 만큼 위대해졌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또 촛불의 힘으로 나라의 대통령까지 탄핵시킬만큼...


황교안 대구방역사진


 그리고 이젠 보여주기식 쇼와 진정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인터넷에 떠도는 1장의 사진을 보며 과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저러한 연출(?)을 하였는지는 알 길이 없느나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나 옆에서 보좌(?)해야 할 사람들의 시간까지 할애하면서 굳이 저러한 사진을 찍는 다는 게 이해되지 않네요.


황교안


 다만 적어도 일주일이나, 도저히 시간이 없다면 하루 정도 만이라도 오롯이 소독과 방역을 위해 일을 한다는 전제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주 오래전이지만, 정치와 거리를 둔 건 최근 몇 년 사이인 듯 합니다. 한겨레21을 탐독하던 고등학교 친구(그 친구는 현재 신문사 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가 멋있어 보여서 정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죠. 그 친구는 당시 사진만 보고도 국회의원 이름과 국회의장 이름 등을 매칭하는데 단지 그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저역시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겨레21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당시 탄핵 국면을 맞았을 때 저역시 개헌 논의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네거티브 이벤트'의 글들을 많이 썼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가급적 정치적인 의견은 지양하지만 제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진을 찍든, 정치를 하든 했으면 좋겠습니다. 


written by 나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