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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노트

코로나19, 함께 맞서는 국민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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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8일 현재 2,000명을 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감염자는 물론이거니와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의료진들께 마음으로나마 힘찬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힘내요 대구

 저는 비록 감염자는 아니지만 매일같이 쏟아지는 어두운 소식과 밖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심정이라 추측됩니다. 


경남도민일보(경남도민일보 2020년 2월 27일자 1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면서 저역시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소식들을 전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어제와 오늘, 제가 받아보는 '경남도민일보'의 1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민일보 코로나와 함께 맞서는 시민들(경남도민일보 2020년 2월 27일자 1면)


 '코로나와 함께 맞서는 시민들'이라는 제목의 27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 기사입니다. 내용을 간추려 보면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용 마스크 7개를 나눔한다는 소식을 SNS로 공유했다는 기사,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의 한 건물주는 70만원의 임대료를 깎아준다는 내용 등 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사였습니다. 신문을 읽으며 여러모로 마음이 따스해졌네요. 


경남도민일보 신문(경남도민일보 2020년 2월 28일자 1면)


 오늘자 경남도민일보 1면에는 '#당신이 우리의 백신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등장했는데요, 사진 속의 피켓에는 '마스크 내내 쓰니 숨쉬기 답답하고 손 자주 씻으니 손은 찢어질 듯 건조하고 코로나19 옮을까 외출 못해 갑갑... 하지만! 의료진들의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의료진들의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역시 사진과 기사를 보며 마음이 포근해 졌습니다. 


IMF금모으기 운동(IMF 금모으기 운동)


 힘들수록 더욱 뭉치는 우리는 위대한 민족, '대한국인' 입니다. IMF를 겪고 일어설 때에도 사스와 메르스를 극복하고 물리칠 때에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다함께 뭉쳐서 이겨낸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비록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임이 분명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비난이나 원망, 불신 보다는 서로 다독이며 격려하고 강하디 강한 '국민 백신'으로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설 때입니다. 

대한국인


 아울러 책임을 묻는 정쟁보다는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감염자와 의료진을 위한 격려를 가득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찬란한 봄을 기다려봅니다. 


written by 나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