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고성에서는 길을 걸을 때 길가에 핀 봄꽃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회색빛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와는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련을 비롯하여 봄에 핀 꽃들을 보면서 재미삼아 꽃말 5가지를 찾아 정리해 봤습니다. 꽃말 상징적인 의미성질이나 특징에 따라서 그 꽃에 의미를 부여한 말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냥 봄꽃들이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면 되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봄꽃인 목련으로 마치 하얀색의 큰 팝콘이 펑~ 하고 소리없이 터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목련은 수줍음을 버리고 그 화려한 자태를 마음껏 뽐냅니다.

 

 이렇게 이쁜 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저의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시골에 가면 집 밖의 담장 밑에서 볼 수 있는 노란 수선화 입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봄꽃인 노란색 수선화의 꽃말은 '사랑에 답하다'라고 하는군요.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인근에 있는 진해에서 벚꽃이 만개한 군항제가 열립니다. 창원에 살 때는 해마다 군항제를 찾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왔지만 고성으로 오고 난 뒤에는 일부러 찾는 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네요.

 

 

 진해 군항제하면 떠오르는 봄꽃인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이라고 합니다.

 


 봄을 상징하는 꽃 중에 하나인 개나리 꽃말은 노란빛의 꽃색깔이 상징하듯 '희망'이고, 흰색 매화'고결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길가의 봄꽃들이 지니고 있는 꽃말의 뜻을 기억한다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길가에 핀 꽃을 한 번 더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듯 싶습니다.

 


 봄꽃과 산뜻함 마음으로 2016년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