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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세계의 별난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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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이 가까워지니 문득 세계에는 어떤 별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 지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으로 만든 트리도 있고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큰 트리도 있고 심지어 레고로 만든 트리도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참으로 다양하게 있었네요. 그 중에 제 마음에 드는 트리 사진 몇 장과 크리스마스 관련된 영상을 첨부합니다. 

 오색 빛깔 찬란한 전구들이 매달려 있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네요. 생각의 틀을 깬 멋진 트리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멋진데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하고 멋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 탄생의 기쁨에 맞게 찬란한 불빛이 잘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백화점에서는 트리를 부채와 종이로 만들어 전시해서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신선한 발상이네요. 종이로 만들고 장식하는 성탄트리도 꽤 운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리가 꼭 나무이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

 종이로 만든 트리 중에서 비주얼이 상당한 것이 있어서 사진을 편집해 봤습니다. 모양도 이쁘고 색깔도 초록색이라서 멀리서 보면 마치 나무로 만든 트리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가운데 작은 사진은 외국의 어느 도서관에서 전시한 책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합니다. 오른편의 화려한 빛을 수놓는 둥근 전등의 트리도 이쁘네요. 

 도심 속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줍니다. 비록 전기세는 엄청 나오겠지만요. ^^;

 위의 사진 속 크리스마스 트리는 프랑스의 어느 백화점에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정도의 비주얼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었지만 시국이 뒤숭숭하고 무언가 어수선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TV 를 켜서 뉴스를 보면 보는 내내 인상 찌푸리는 소식들이 가득합니다. 작금의 시대는 길가에서 흔히 듣던 캐롤도 저작권법 때문에 듣기 힘든 세상이 되었네요.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기대하면서 지금의 시련도 '이 또한 지나가길' 청해봅니다. 2000년 전에 오신 아기예수님이 행하셨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비록 몸과 마음은 조금 차갑고 쓸쓸하지만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슴에 새기길 바라봅니다. 

(미니어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written by_나프란